본문 바로가기
카테고리 없음

스키장 등 겨울스포츠시설 운영 전면중단

by withus 2020. 12. 22.

 

24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전국 일괄적용…요양병원 출입 통제

3단계 격상 논의엔 "형식적인 단계조정보다 생활 속 감염확산 차단"

코로나19 중대본 회의 주재하는 정세균 총리

(서울=연합뉴스) 김승두 기자 = 정세균 국무총리가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(중대본)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. 2020.12.22 kimsdoo@yna.co.kr

(서울=연합뉴스) 임형섭 박경준 기자 = 정세균 국무총리는 22일 "스키장 등 겨울 스포츠 시설 운영을 전면 중단할 것"이라며 "연말연시에 인파가 몰리는 주요 관광명소도 과감하게 폐쇄할 것"이라고 밝혔다.

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"생활 속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을 시행한다"며 이같이 말했다.

정 총리는 또 "대규모 집단감염이 계속되는 요양병원, 정신병원 등 취약시설에 외부인 출입을 통제할 것"이라며 "(해당 병원의) 종사자는 사적 모임을 금지할 것"이라고 했다.

 

식당에 적용하는 방역수칙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정 총리는 밝혔다.

이번 특별방역대책은 24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적용된다.

아울러 전국에 일괄적으로 적용하고 지자체별로 기준을 완화할 수 없도록 했다.

 

 

 

-연합뉴스-

 

댓글